성경인물

[스크랩]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의 믿음

작은샘 큰물줄기 2019. 2. 24. 07:26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의 믿음

 

 

오늘은 다윗의 8번째 부인 밧세바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살해위험과 주변국의 침략등을 이겨내며 마침내 30세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을 합니다. 15년간의 사울의 핍박과 여러번의 죽을고비를 넘긴 다윗은 점차 나라가 안정을 찾아가고 전쟁터에 직접 참여하여 않고 부하들이 전쟁터에서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다윗은 30세 왕이 되는데.. 모두 8명의 아내를 두었습니다. 사울왕의 둘째달 미갈, 갈멜여인 아비가일, 아히노암, 그술왕 달매의 딸 마아가, 학깃, 아비달, 에글라등 많은 여인들이 등장을 하게 되고 밧세바는 다윗이 왕이된 이후 등장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위에 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메시야 탄생의 한 줄기속에 들어올수 있었을까요?. 밧세바의 남편은 헷세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으로 보면 이방사람이며, 밧세바는 아이도벨의 손녀로 유다사람입니다.

 

다윗은 나라가 안정이 되어져가면서 나름 마음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무료해지는 가운데 저녁때 궁정 옥상을 거닐다 목욕을 하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보게 되고 그 여인을 왕궁으로 들여와 동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밧세바가 잉태한 것을 알게되고, 다윗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전쟁터에서 밤을 지새우는 우리아 장군을 소환하여 집에서 머물수 있도록 특별배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아 장군은 전쟁터에서 고생하는 군사들과 부하들의 노고를 외면하질 못하고 밧세바와 집에서 동침을 하지 않고 문밖에서 날을 새고 전쟁터로 다시 돌아가 버립니다.

 

다윗왕은 자신의 죄를 덮을려 했던 속임수가 수포로 돌아가게 되자 총 사령관에게 지시하기를 우리아 장군을 최고의 접전지로 배치시키고, 기회를 봐서 후퇴할 때 우리아 장군을 적지에 두고 후퇴하도록 지시하고, 결국 우리아 장군은 전쟁터에서 죽게 됩니다.

 

이후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삼아 자기의 아들을 낳아 자신의 불륜문제를 정당화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단 선지자가 다윗왕에게 나아와 비유를 통해 다음과 같이 질책을 합니다.

 

한 성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는 양과 소가 심히 많은 부자였고 다른 하나는 아무 것도 없고 단지 기르는 작은 암양새끼 하나뿐인 가난한 자가 있었습니다. 그 암양새끼는 가난한 자에게 자식처럼 아끼고 애지중지하였습니다.  어느날 손님이 부자에게 찾아왔는데, 부자는 자기 집의 양과 소를 아깝게 여기고 가난한 자의 양새끼를 잡아다가 손님을 위해 잡아주었다고 합니다.”

 

 

               다윗은 이 소리를 듣자 크게 노하며, 나단에게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며 말하기를 그는 이 일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고 정죄를 하며,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새끼를 4배나

               갚아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나단이 다윗왕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라며 책망을 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죄를 질책하는 선지자의 이야기에 두 무릅을 꿇고 하나님께 회개를 합니다. 무조건적인 자신의 죄를..... 침상이 뜰정도로 눈물을 흘려가며 회개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후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낳은 아들은 낳자마자 죽게 됩니다. 그 이후 밧세바는 시므아, 소밥, 나단, 솔로몬의 4명의 아들을 낳게 되는데, 우리가 알기로는 솔로몬만 낳은 것을 알고 있는데 성경에는 4명의 아들을 낳았고 우여곡절 끝에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을 하게 됩니다. 밧세바의 교육을 통해 솔로몬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지혜와 지식이 출중하게 됩니다..

 

        밧세바는 다윗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은혜를 체험했을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소리에 다윗이 참회할 때 밧세바 자신도 다윗과 함께 하나님께 자신의 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회개 하였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다윗의 집안은 피바람이 불게 됩니다. 다윗의 첫째아들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인 압논은 다윗의 배다른 동생 이복누이인 압살롬의 여동생을 강간하게 되고, 압살롬은 그런 행동을 한 압논을 살인하고, 후에 압살롬은 역모를 꾸미며 쿠테타를 일으키는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밧세바의 아버지는 엘리암이고 할아버지는 아이도벨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도벨은 다윗의 모사가 되고, 정치적인 자문을 감당하며 다윗에게 큰 신임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압살롬의 반역이 발생하고 다윗이 정치적으로 불리한 가운데 피난길을 갈 때 아이도벨은 압살롬의 편에 서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대적한 아이도벨은 끝내 고향에서 자살하게 됩니다.

 

       밧세바는 이런 저런 하나님의 징계와 다윗의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신앙으로 받아들였고, 그녀의 믿음의 신앙은 솔로몬을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시키는데 있어 신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자신의 의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내자신이 죄인됨을 볼수 있는 진실된 영적사실을 알길 원하며,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음을 인정하길 원하십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 죄로 인한 원죄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나님이 인간인 예수님으로 성육신하여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으실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비로소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어떤조건이나 행위가 아닌 순수한 믿음. 내 자신이 죄로 인한 저주로 심령에 평안을 얻을수 없음을 인식하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접하는 그 시간이 새로운 영적인 삶. 거듭남의 새로운 영적생명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밧세바의 믿음을 통해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

출처 : 성경스터디
글쓴이 : 빛과소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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