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강해

[스크랩] 계시된 불법의 비밀 (살후 2:5-8)

작은샘 큰물줄기 2017. 8. 22. 17:49

계시된 불법의 비밀 (살후 2:5-8)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이 시간에 “계시된 불법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불법이란 죄를 가리키기도 하고 혹은 사탄 혹은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적그리스도란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일어난 세력이면 그 무엇도 누구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개인이나 단체나 종교나 이단이나 사이비종교나 잘못된 사상, 주의, 어떤 국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배후에 사탄이 있기에 미혹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천하를 꾀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치 독일 히틀러의 나팔수인 선전부장 요제프 괴벨스가 독일 국민들을 선동해 거대한 전쟁에 가담하게 했던 대중선동술이 밝혀져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몇 가지 소개하면 "99가지의 거짓과 1가지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약간의 진실로 선동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진실로 반박하려고 하면 이미 늦다. 사람들이 이미 다 선동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대중들의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선동의 제1의 가치는 거짓말이며, 거짓말도 백번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침투시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선전활동의 목표가 표면에 들어나지 않게 교묘히 활동함으로서 우리 사상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지금도 타락한 정치권이나 운동권에서 써먹고 있는 선동법인데 그만큼 대중은 우매합니다. 진짜 깨어 있는 사람은 10%도 많고 5% 미만입니다. 거기다 선동 당한 사람은 진실을 가진 사람보다 더 용맹해서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진짜가 가짜를 당하지 못합니다. 진실을 말하면 여기저기서 두들겨서 병신이 됩니다.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어떤 수단을 쓸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지혜로운 5%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 어떤 인물일지 아니면 어떤 단체일지 모르지만 아주 그럴듯하고 거대한 적그리스도가 재림에 앞서 나타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짜가 먼저 옵니다. 그리고 얼마나 교묘하고 강하든지  이 땅에 거대한 배교가 일어나 그에게 예속되고 그를 숭배하는 일이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서까지 발생합니다. 성전에서까지도 저항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후2:3-4에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미혹되지 않는 참 진리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적그리스도의 피해를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자주 말씀으로 경계하는 것입니다.


5절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여기 “말하다”는 원문에 ‘엘레곤’이라는 동사인데 미완료형으로 반복하여 말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그리스도에 대한 사항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전혀 생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자주 반복하여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귀한 비밀이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자주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비밀이냐 할지 모르지만 대단한 비밀입니다. 이걸 몰라서 미혹되고 무너집니다. 기장 훌륭한 이단대책은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 말고는 더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예방주사도 대부분은 자주 맞아야 하는 것처럼 적그리스도에 대한 대책은 자주 반복하는 것이 예방에 최선입니다. 인간이란 지혜로운 것 같으면서도 얼마나 어리석은지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자신들 하지만 이교나 이단들의 치밀한 공작 앞에 초등출신이나 학부출신이나 어처구니없이 따라가는 것을 보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예방하고 이기는 길은 반복 교육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총칼을 가지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오직 진실 가지고 싸우고, 성경 가지고 싸우는 것이기에 바울처럼 반복해서 교육시키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그래야 미혹 당했을 때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주 주보에 연재하고, 틈만 있으면 언급해서 주위를 경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의 주시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6절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여기 막고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6절에는 "막는 것"이라 했고, 7절에는 "막는 자"라고 했습니다. 이 막는 것과 막는 자들이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막고 있습니다.


이 막고 있다는 것은 이들의 활동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음을 전제로 한 말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이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진리는 그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성경을 알 뿐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주장, 그들의 포교나 침투방법, 조직과 활동하는 인물들의 정체 등 우리가 그들보다 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만 명이 모이는 교회에 이단 200명이 수년 전에 침투해서 치밀하게 작전계획을 세우고 적당한 증거를 잡고 소문을 만들고 교회를 위하는 것처럼 절반은 개혁하자고 나서고 절반은 안 된다고 두둔하면서 싸움판을 키웠더니 무너지더랍니다. 만 명이나 되는 교인들이 목사 장로도 수십 명인데 그들의 작전을 알지 못한 체 어떤 논제 하나를 던져 주니 이단들에게 휩쓸려 원망하고 비판하고 편 갈라 싸우더라는 말입니다. 이단들은 좋아서 축배를 들고 난린데 이 사실을 교인들만 모르더라는 것입니다.


요즘 연재 되고 있는 황목사님 강의록에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교회가 개척하여 70명 정도 됐는데 이단이 침투하여 교인 행세하면서 6개월 동안에 성도 50명을 빼갔습니다. 나머지 20명도 어디가 옳은 건지 방황하고 있는 상황에 이단들이 다음 주일날 교회 와 가지고 목사님 설교할 때 질문해서 답변 못하면 강단에서 끌어내리고 교회를 차지하자고 계획을 짜놓았습니다.


이 소식을 담임 목사가 알고 이단대책 전문사역자 황목사님에게 상담해서 그 주일 날 부랴부랴 그 교회에 갔더니 이단 작전세력들이 다 와서 있기에 세미나를 통해서 그 집단이 어떤 집단인가를 정확하게 확인시켜주면서, 그러면서 누가 사기 치고 있는 거냐 대답해 보라고 촉구하니 그들이 여러 명이 와 있었지만 한 마디도 대답 못하고 얼굴 벌개가지고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도망가더랍니다. 그 후 교회는 위기를 모면하고 지금은 옛날 수준으로 회복이 됐고, 그 일을 당한 그 교회 목사는 하도 경험을 많이 해서 이단대책 전문사역자가 됐다고 합니다.


마치 각계각층에 침투해 있는 국가전복세력과 같은 자들입니다. 국민들은 현실 감각이 없지만 첩보의 세계에서는 간첩들의 활동을 주시하고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첩들이 얼마나 이 사회에 교두보를 튼튼히 구축해 놓았든지 간첩 잡자는 소리만 해도 그 사람이 생매장되는 풍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국가의 안보가 심히 염려 됩니다.


공산주의도 엄청난 적그리스도의 세력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국가를 위해서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은 밝은 눈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세력들을 예의 주시하고 파악하여 막는 자의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7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여기 그들의 활동을 막는 자가 누구일까요? 여러 학설이 있지만 결국은 우리 하나님의 성령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통해서든지 혹은 누구를 통해서든지 막고 계시니까 더 크게 활동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슬람도 적그리스도 중의 하나로서 중동과 전 세계에서 온갖 테러를 자행함으로 세계인이 보면서 경계하기 때문에 이슬람 확산을 막는 자책골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엔가는 그런 것도 사라질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힘써야 할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깨게 만드시고 대책을 가진 전문가도 내시고 악의 정체를 드러내십니다.


기도하되 회개의 기도도 많이 해야 합니다. 이단 이교의 창궐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깨우는 채찍입니다. 그러므로 종교생활로 만족하지 말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4. 주님을 갈망해야 합니다.


8절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아주 때가 되면 적그리스도를 막는 세력이 사라집니다. 적그리스도가 눈앞에 활동하는데도 누구 하나 지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양의 옷이나 목자의 옷을 철저히 입고 변장했든지, 아니면 다문화 등 시대의 관념이 보편화되었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적그리스도는 제 세상 만났다고 강력한 세력으로 교회를 접수하고 진리에 선 참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들의 교묘한 술책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배반하는 대 배교가 일어납니다.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가 지상교회에 불어 닥칩니다. 문제는 교회가 그들을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동성애 지지하는 교회도 많습니다. 누구든 인권은 존중하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보시고 가만 있지 않습니다.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했는데 이 말씀은 메시아 예언인 사11:4의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라”는 말씀을 압축하여 인용한 말씀입니다.


여기에 대해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지 말씀이나 성령을 가리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그리스도 재림 시에 나타나는 저항할 수 없는 세력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사이에 참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배반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 꾸란이냐? 칼이냐? 해도 그리스도를 배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은 안티기독교에서 교회의 온갖 문제를 들춰내 전복시키려고 해도, 혹은 공산주의 세력이 적화하려고 온갖 수법으로 기독교 말살에 총력을 기울여도 덩달아 춤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의 적그리스도에 대한 정답도 오순절과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력한 성령운동이 교회에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살리시기 위하여 능력 있는 위대한 일군들을 수없이 일으켜 새우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길 만이 성도를 적그리스도에게서 지키고 세상을 복음화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확실한 예언입니다. 이 말씀대로 공산주의 이슬람 사이비이단 등 무수한 적그리스도가 활약 중입니다. 마지막 때 이제 교회는 끝났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적그리스도의 세력인지도 모르고 그들을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더욱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밝은 영안을 가지고 악의 세력을 분별하고 막고 기도함으로 참 성령의 복음화운동을 펼쳐 적그리스도에게서 온전히 승리하고 재림을 맞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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