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스크랩] 6,25 기념주일설교 - 그리스도인의 국가관(롬13:1-7)|

작은샘 큰물줄기 2017. 7. 19. 17:46

그리스도인의 국가관(롬13:1-7)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 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산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엿으며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딸라 보응하는 자니라 /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것이라 /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버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권새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롬 13;1~7)

 

 

이 시간에는“그리스도인의 국가관”이라하는 제목입니다.즉 우리 성도들은 국가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성경이 교훈하는 바를 따라서 우리 성도들에게 말씀고자 합니다. .

 

 

1. 권세는 하나님이 내셨다는 국가관입니다.

 

롬13:1에“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고 하였습니다.우리는 국가보다 더 크신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시민이기 때문에 지상의 국가를 무시해야 할까요?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성경은 국가의 권세는 하나님이 내셨다고 말씀합니다.정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단4:17에도“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했습니다.느브갓네살 같은 악한 정권조차도 일시적이나마 하나님께서 무슨 필요를 위해서 내셨습니다.그래서 딛3:1에도“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라 했고,벧전2:17에도“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고 하였습니다.그 이유에 대해서 벧전2:14-15에 보면 저들은 이 세상에서 악을 제지하고 선을 포장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세운 방백들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본문에도 하나님의 사자가 된다고 했습니다.초대교회나 교회사의 여러 지도자들의 말을 봐도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터툴리안(Tutrullianus)은“그리스도교가 황제를 위하여 그의 장수와,안정된 통치와,안정된 가정과,충신한 신하와,의로운 백성과,평화스러운 세계’를 위하여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키프리안(Cyprian)역시 데메트리아누스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우리 교회는 당신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서 낮이나 밤이나 하나님께 제사(기도)를 드리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타티아누스(Tatianus)는 “황제가 우리에게 공물을 바치라고 하는가? 그렇다면 기꺼이 바치자. 지배자는 우리에게 봉사할 것과 예속할 것을 요구하는가? 그렇다면 봉사와 예속을 인정하자. 그러나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경을 받아야만 되고, 참으로 인간이 숭상할 대상은 하나님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교회는 죄가 되지 않는 한 이 세상 왕국에 속한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된다고 한 사실입니다. 순교자 저스틴(Justine)도 “우리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있는데 그 이외의 모든 것은 무엇이든지 당신에게 봉사하겠소.임금들과 지배자들을 승인하고 그들의 왕의 권력과 더불어 순수한 예지를 갖고 있는 자라는 것이 실증되도록 기도하리라”고 하였습니다.이처럼 국가의 권세를 인정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국가관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롬13:5-7) 했습니다.

 

 

2.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국가관입니다.

 

딤전2:2절에“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했습니다.그 목적은“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여기 첫째로 권한다고 하면서 맨 먼저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을 볼 때 구국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알게 합니다.그래서 초대교회는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당시 위정자들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자들이었지만 사랑하며 기도했습니다.이처럼 무신론 대통령이어도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가면서 운전기사가 불신자일지라도 기도해야 함과 마찬가지입니다.운전기사가 불교를 신봉한다고 우리가 기도하지 않다가 변을 당하면 누구 손해입니까?나라와 정권을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기도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스코틀랜드의 존 낙스는"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나라가 잘 되면 우리 신앙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모두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자유당 시절에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윤영 목사님이 이런 말을 한 일이 있다 합니다."어떤 사람은 우리나라 지도가 호랑이를 닮았다 토끼를 닮았다 버선,새우,심지어는 춤추는 기생을 닮았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 모습은 기도하는 모습입니다.제주도는 벗어 놓은 신발이요,본토는 무릎 꿇고 두 손을 높이 모으고 기도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기도해야 하는 민족이고 기도로 세계를 지배해야 할 사명을 타고난 민족입니다."말했다고 합니다.우리는 일제 식민 36년을 경험하고 6.25사변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당하였습니다.지금도 나라와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공작은 계속되고 있기에 기도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당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북한의 핵문제도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의 열강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원치 않으며 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열강의 틈에 끼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있습니다.지금 미국이 우리나라를 동반자로서 적합한지 의심하고 있지만 그들 역시 자국의 유익에 배치되면 언제든지 우리를 저버리고 일본 손을 들어줄지 아무도 모릅니다.그러므로 나라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어느 기도원을 가보니 50여년 동안 하루 24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나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줄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나라사랑도 큰 덕 중의 하나입니다.우리 한국교회가 모두 구국기도실을 만들어 하나님 앞에서 기도를 드린다면 이 나라를 세계를 지도하는 으뜸가는 나라로 선교의 나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3. 의로운 나라 건설이라는 국가관을 가져야 합니다.

 

잠14:34에“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했습니다.아무리 자원이 풍성하고 기술이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울지라도 윤리나 도덕이나 미신적으로 타락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로마제국이 기원 476년 도덕적인 타락으로 황실이 무너지고 역사의 종말을 고했습니다.제정 러시아가 귀족들의 사치와 향락 때문에 레닌의 공산주의 혁명으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소아시아 7교회 중"서머나 교회"만 남아 있고,다른 교회들은 모두가 폐허로 변하고 말았다고 합니다.노아시대 소돔 고모라의 멸망은 만대에 보여주는 본입니다.어느 개인 사회 나라든지 그렇게 타락하면 멸망시키십니다.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조금 나아지니까 윤리나 도덕적으로 말이 아닙니다.효도가 사라지고 성윤리가 타락하고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신의도 도의도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심지어 부패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이 때 교회마저 제 기능을 상실하고 무기력해진다면 희망이 없습니다.의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우리 성도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 사회 요소요소에서 먼저 정직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겠습니다.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이 국가의 여론을 장악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스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의 애국정신 고취가 선행되어야 합니다.이제는 누구든지 한마디씩 할 수 있는 사이버의 세상입니다.사실 지금 이 나라의 여론도 다수 국민이 아닌 열열한 극소수가 여론을 장악해 가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나라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많다면 강제가 아닌 자연발생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이를 위한 신앙에 기반을 둔 애국정신 고취가 무엇보다 요청됩니다.

 

 

4.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33:12에“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했습니다.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이 말씀에서 우리는 나라와 민족복음화의 명령을 발견합니다.온 유대가 남한이라면 사마리아는 북한입니다.남북한 그리고 온 세계에 복음을 전도해야 합니다.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성도들을 우러러 보고 교회를 우러러 볼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하나님은 사랑입니다.성도들도 하나님의 형상이니 사랑이어야 합니다.사랑의 특징을 가져야 예수님의 제자입니다.그러므로 교회도 사랑이어야 합니다.그런데 한국교회가 정체되고 있음은 너도나도 대교회 지상주의 때문입니다.대교회도 하나님이 필요해서 세우시지만 너도나도 대교회 위주로만 치달아 사회봉사는 형식일 뿐이요 일생 내부 성장만을 위해 투자하면 안 됩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대로 크든지 작든지 그 위치에서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했듯이 성도가 성도답고 교회가 교회다울 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주님이 말씀하셨지요?도리어 작아져서 섬기는 자가 되려고 할 때 큰다고 하셨지요.지금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거는 기대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큽니다.우리가 더 많이 희생하며 봉사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지금 시대는 정당한 것일지라도 부덕이 되는 그런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가령 그들은 교회의 녹을 먹는 일군들이 거의 무보수로 교회를 봉사하며 모든 힘을 사회를 위해서 더 투자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정신 차리지 않으면 교회는 우리 시대로 끝나게 될지 모릅니다.지금 변해도 상상할 수없이 변해야 합니다.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시대도 읽을 줄 알아야지 안일 무사한 마음으로 대처하다가는 이 나라의 선교의 문은 닫히고 말 것입니다.민족복음화를 위해 상상할 수 없는 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우리는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통해 나라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국가관입니다.우리 모두 하나님이 내신 나라의 권세를 인정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죄가 없고 정의와 사랑이 넘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음화 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애쓰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운영자 사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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