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스크랩] 6.25 기념주일 설교 - 호국의 달 신앙의 애국심.(히11:24-32절),

작은샘 큰물줄기 2017. 7. 19. 17:44

                                                       호국의 달 신앙의 애국심

                                          히11:24-32절, 98.379.502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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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비극의 6. 25가 일어났던 달입니다. 그래서 국가는 6월은 원호의 달로 정했고 많은 교회에서는 년 중 행사 계획에 6월은 “나라를 사랑하는 달” “애국의 달” 등으로 정하여 기도에 힘쓰기도 합니다.

 

  6월 달은 우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있도록 희생하신 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달입니다. 그리하여 신앙인으로서 조국에 대한 사랑, 애국하는 마음이 무엇일까에 대하여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오랜 고생 끝에 가나안의 입성을 앞두고 지금까지 그들을 인도한 모세가 자신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고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당부하는 유언입니다.

 

  그 말씀 가운데 신명기 6장 11절 이하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라”(신 6:11-14)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평안하고 배부른 날에 오늘의 자신이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배부르고 풍성한 때에 과거의 고난을 잊어버리지 말고 그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1.신앙인은 새로운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옛날부터 잘되면 자기의 공로이고 안되면 조상의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잘되고 나면 스스로 혼자 잘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늘 우리 신앙인들은,

 

  어려울 때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기도하고 순교하고 희생 봉사하신 믿음의 선진들의 공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새로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과 애국심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오늘 성경 본문말씀은 옛날 일을 회상시킴으로서 새로운 용기와 새로운 책임감을 갖도록 하시고 있습니다. 여기 신앙의 용사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데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 이를 다 말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유명한 사람들보다 오히려 헤아릴 수 없는 숨은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 성공적으로 훌륭한 한 사람의 배후에는 헤아릴 수 없는 눈물과 희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과거 한 세기 동안 우리 한국 교회들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새로운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평안과 좋은 환경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희생한 선진들과 눈물 흘려 기도한 성도들을 생각하며 민족중흥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는 나라를 이루어 가기 위해 새로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9장 1절에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 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 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물론 바울은 이방인을 사랑하고 온 인류가 한 형제임을 다메섹 도상에서 이미 깨닫게 되었고 그 일을 위해서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동족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한 기대와 책임과 사명감에 불탔던 바울처럼 신앙인들은 이런 책임과 사명감을 새롭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2.신앙인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가져야 할 애국운동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 59년 전에 6. 25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믿음의 선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기도했습니다.

 

  성경역사에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어려울 때에 모세가 기도하고 바렐론 포로 되었을 때에 다니엘은 예루살렘 창문을 열고 기도했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황폐한 상황과 남아 있는 백성이 환난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울고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흉계에 의해 자기 민족이 모두 죽게 되었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고 금식하고 모르드개와 동족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나라를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 일이 애국하는 일입니다.

 

3.신앙인은 죄를 책망하며 바르게 사는 일에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는 극도로 타락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도덕적으로 타락되고 성윤리가 타락되었으며 악이 극도로 달하였습니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자신만 아는 이 향락의 생활을 회개하고 죄를 책망하며 바르게 사는 일에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에스겔, 세례요한은 민족의 회개를 외친 사람들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니라.” 이사야는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법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고 외쳤습니다. 공의를 행하라고 외쳤고 모범을 보였습니다.

 

  신앙인의 애국은 공의를 행하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작은 일이라도 내가 먼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솔선수범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므로 애국하는 성도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받는 자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나라는 철저하게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먼저 믿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심으로 유엔 16개국으로부터 파병을 받아 공산군을 물리치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셨다면 우리나라는 존재하지도 못하였을 것입니다. 나라가 없으면 신앙생활도 하지 못합니다. 공산치하에서 신앙생활은 불가능합니다. 북녘 땅에서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유배되어서 고된 노역과 처참한 고통 속에서 순교하는 백성들이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고통 속에서 절규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으시기를 소망 합니다. 그들도 우리가 같은 민족입니다.

 

  신앙과 자유를 찾아 탈북 하여 온갖 고통 속에서 안절부절 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우l하여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중국으로 탈북한 사람들이 조선족들에게 붙잡혀서 중국인들에게 종으로 팔려가서 종살이하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6월이 되면 동작동 국군묘지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묻혀있는 선형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전방고지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분들을 생각할 때에 그 부모님과 형제와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여서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전의 아픔이 있지 않게 해 달라고 절규하는 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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