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강해

[스크랩] 요한일서 강해 7(요일 2:18-29)

작은샘 큰물줄기 2017. 11. 28. 08:22
요한일서 강해 7(요일 2:18-29)**

* 적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

1. 적 그리스도
적 그리스도라는 표현은 신약에서 사도 요한 만이 사용한 용어이다.
이 표현은 표면으로는 그리스도인 체 하면서 사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
요한이 지칭하는 것은 ‘영지주의자’들인데 이들은 교회 안에서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불순분자들이었다.
이 적 그리스도의 특징으로는

1) 거짓말 하는 자(21-22)
‘거짓은 진리에서 나는 것이 아니다’(20)는 요한의 말씀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거짓을 꾸미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함이다.
진리안에 있는 사람은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가 참인 줄 아는데 거짓을 말한다면 이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아는 사람은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2) 예수께서 그리스도 임을 부인하는 자(21)
‘예수’는 인성을 ‘그리스도’는 신성을 말하는 데 적 그리스도들은 이 예수님을 한 인간으로서는 인정하나 구세주(그리스도)로는 인정하지 않는 다는 말이다.
이는 영지주의자들이 예수께서 세례 받을 때 신성이 임하였다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떠났다고 주장하며 신성을 부인하는 데에 대한 반박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인간이며, 참 하나님이시다.

3) 아들을 부인하는 자(23)
하나님은 계신 것을 인정하면서도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을 부인하는자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자는 하나님을 아는 자이다.

2. 그리스도 인

1) 기름 부음을 받은 자(20,27) : 성령 받은 자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20)
여기에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성령을 받은 것을 말하며 이런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는 말이다.
다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충만 속에 살아야 하며, 그 속에서 살아 갈 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2) 진리를 아는 자(20,21,24)
본문 20절의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는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것을 잘 알게 된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성령님을 통하여 진리를 깨닫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다.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 깨달을 수 있는 특수한 진리가 아니라 누구든지 주안에 살아가면 성령의 역사로 깨닫게 되는 진리가 하나님 말씀의 진리인 것이다.
이 말씀은 특별히 영지주의자들이 특별한 사람만이 특별한 지식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하여 반박하는 구절이다.

2) 주안에 거하는 자(24,27,28)
성령께서 가르치신 대로 그 말씀안에 사는 자가 바로 주안에 거하는 자이다.
이렇게 말씀안에 살면(주안에 살면)
(1) 담대 하여지고, (2) 부끄럽지 않는 생을 살며, (3) 의를 행하게 된다.
출처 : 행복충전소 대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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