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용어

[스크랩] 조각목(皂角木 : 싯딤 나무 : acacia)

작은샘 큰물줄기 2017. 7. 19. 16:10

조각목(皂角木  : 싯딤나무 : aca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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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목(싯딤나무)으로 법궤를 만들게 하셨다 (출 37:1-5)

    싯딤나무 Aca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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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싯딤나무 (조각목).

    유대 광야나 아라바 지역 (사해 남쪽에서 아카바 만 까지의 건조하고 메마른 지역인데,

    이를 개역 성서는 아라바라고 음역하거나 사막이라고 번역했다)등 메마른 땅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싯딤나무 (히브리어 '쉬타', 영어 'Acacia')는 법궤나 성막의 널판, 채, 띠,

    상들을 만드는 데 사용 되었다(출 25,26장). 우리는 일반적으로 법궤를 만든 나무로 기역하며

    이 나무를 찾는다.

    이스라엘의 건조한 지역에서 크게 두 종류가 자라고 있는 이 나무가 아카시아 종류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모든 성서 식물에 관한 책들이 아카시아라고 소개 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번역 성서들 역시 아카시아로 번역하고 있다(공동번역성서, 표준새번역성서)

     

    광야

    이 메마른 시내광야에서 성막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목재는 싯딤나무밖에 없었다.

    풀조차 보기 힘든 이 척박한 땅에서 자랄 수 있는 유일한 나무였으므로.... 그리고 유독 이 나무가 이 곳에서

    자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깊이 깊이 그 뿌리를 땅 속으로 내리고 있었던 데 기인하리라. 모래 속 깊은 곳

    에 잦아든 지하수와 연결되었기에 그 푸른 생명을 유지하는 광야 속의 특이한 나무가 되었을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의 만남이 싯딤나무로 하여금 이 사막에서 잎들을 피우며 목재로 사용될 정도로 자라게

    했으리라.

    법궤

    모세는 신명기에 이렇게 기록했다. "싯딤 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신명기 10장 3-5절] 

    나무

    열매도 없고 잎사귀도 많지 않고 광야의 비바람에 시달려 나무는 비뚤어졌고 곧은게 없다 아무 것에도

    쓸모는  나무 였다

    금박을 입히다

    이 쓸모없는 나무가 궤짝으로 짜여졌고 그 겉은 황금으로 입혔고 하나님의 성소에 안치했되었다.

    그 궤짝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고 모든 나무 중에 가장 귀한 나무가 되었다.

    광야 인생

    광야에 살고 있는 싯딤나무같이 보살것 없는 우리를.. 구원 하시며 믿음으로 뿌리내리게 하시며 

    이끌어주시며 주님의 신부로 만들어 주시며 황금으로 옷 입히시네  참으로 귀하게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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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종려나무와 에셀나무 그리고 싯딤나무이다. 그러나 종려나무는 목재로 쓸 수 없는 나무이고 에셀나무는 흔하지 않은데 싯딤나무는 지금도 광야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광야 여행을 하는 그들에게 백향목을 가져다 성막을 지으라고 하셨다면 어쩔 뻔 했는가?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겠지만 멀리서 운반해오는 일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싯담나무를 가지고 성막을 지으라 하신 것이다.

     

     내용 출처들 ::: (주) 지오 코리아 "성서의 식물들" 

출처 :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글쓴이 : 예종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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