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시사

[스크랩] 두 안식일에 무덤에 계신 주님(퍼옴)

작은샘 큰물줄기 2019. 2. 24. 07:54

두 안식일에 무덤에 계신 주님


“이는 요나가 삼일 낮과 심일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삼일 낮과 삼일 밤을 땅의 중심부(in the heart- 심장)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마12:40)

예수님은 금요일 저녁에 무덤에 묻히신 것이 아니다. 만일 금요일 저녁 6시경에 무덤에 안치되셨다면 일요일 아침 8시에 부활하셨다 하더라도 38시간 만에 부활하신 것이 되어 삼일 밤 삼일 낮에 땅의 심장(지옥)에 계시겠다는 말씀과는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주님께서 분명히 예언하시기를 요나가 고래 뱃속에 삼일 밤을 있었던 것 같이 예수님도 삼일 밤낮 즉 72시간을 무덤에 계시겠다고 예언하셨고 그 말씀대로 주님은 72시간 즉 정확히 삼일 밤 삼일 낮을 보내시고 부활하셨다. 이런 오해를 하게 된 이유는 주님께서 무덤에 계실 때 두 안식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매주 돌아오는 ‘토요일’ 안식일만 무덤에 계신 것이 아니다. 매년 한 번씩 돌아오는 유월절(예비일) 다음날 무교절 첫날인 큰 안식일 시작 때부터 무덤에 계셔서 정상적인 매주 돌아오는 토요일 오후 6시까지 두 안식일을 무덤에서 보내셨던 것이다.

◎ 첫째 안식일은 무교절 첫날 특별한 안식일(매년 한 번만 도래함)
◎ 두 번째 안식일은 매주 토요일 돌아오는 보통 안식일(매주 마다 도래함)

“그날은 예비일이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그 시신들을 안식일에(이는 그 안식일은 큰 날이기 때문이라) 십자가 위에 남겨두지 아니하게 하려고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들을 꺾어 치우게 해달라고 하니라”(요19:31)
“그날은 유대인들의 예비일(유월절)이요 또 그 묘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거기에 안장하니라”(요19:42)

예수님께서 금요일에 돌아가시고 묻히셨다는 잘못된 전설은 콘스탄틴의 잘못된 전승에서 기인되었으며 로마 카톨릭에서 ‘성 금요일’을 지키는 풍습은 바빌론 여신 숭배에서부터 유래하였다. ‘금요일’이란 영어로 프라이데이(Friday)인데 그 어원은 프레야(Freya)라는 다산의 여신 이름으로서 물고기가 많은 알을 갖는 것 같이 많은 인종을 번식해준다는 여신 숭배에서부터 ‘금요일’ 숭배가 시작되었고 이 전승을 따라 예수님께서 금요일 날 돌아가셨다가 일요일 해 뜰 때 부활하신 것으로 잘못 전해져 오게 된 것이다.

주간의 첫째 날(first day of the week)과 안식들(sabbaths)

킹 제임스 성경에는 그리스어 안식들(σαββατωυ-sabbaths)을 주간의 첫째 날(first day of the week)로 번역했기 때문에 두 안식일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없게 된다. 마태복음 28장 1절은 “안식들이 끝나고 안식들이 지난 첫날이 시작할 때에”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KJV 영어 번역자들이 그리스어의 안식들(σαββατωυ-sabbaths)을 모두 주간(week)으로 번역해버리는 바람에 토요일 안식일만 무덤에 계신 것으로 오해하게 된 것이다.
“안식(들)이 끝나고 주간의 첫날이 되기 시작할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묘실을 보러 왔더니”(마28:1)
“In the end of the sabbath as it began to dawn toward the first day of week, came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to see the sepulchre”

그러므로 성경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유월절 다음 안식일과 토요일 안식일 두 안식일이 지난 첫째 날이 시작할 때에 예수님의 묘실에 왔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주님은 두 안식일에 묘실에 계셨고 정확히 72시간 무덤에 계시다가 토요일 안식일이 끝난 저녁 6시 이후에 부활하시고 조금 후 다락방에서 열 제자들을 만나셨던 것이다. 계속해서 KJV 영어 성경과 그리스어 성경을 대조해 보면

막16:29 “그 주간의 첫날”(first day of the week -KJV)
그리스어역 first day of the sabbaths - σαββατωυ 안식들

눅 24: 1 “이제 그 주간의 첫째 날” first day of the week - KJV
그리스어역 First day of the sabbaths - σαββατωυ 안식들

요 20:1,19 "그 주간의 첫째 날" (first day of the week - KJV)
그리스어역 First day of the sabbaths -σαββατωυ 안식들

행20:7 “그 주간의 첫날에” first day of the week - KJV
그리스어역 first day of the sabbaths - σαββατωυ 안식들

사도행전 20장 7절의 안식들(sabbaths)은 역시 두 안식일을 말하는데 20:6절에 “우리는 누룩 없는 빵의 명절날(무교절)이 지난 뒤에...”라는 말씀으로 보아 7절의 ‘안식일’은 ‘토요일’ 안식일이고 6절의 무교절 첫날이 매년 돌아오는 ‘큰 안식일’ 이였기 때문에 누가는 두 개의 안식일을 포함해서 ‘안식들’이 지난 첫날이라고 번역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말보의 이송오 목사가 처음 그리스어에서 새 성경을 번역하고 새 성경만이 참 성경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그리스어 TR에서 그가 번역했다는 새 성경도 마28:1, 막16:2,9 눅24:1, 요20:1, 19, 행20:7 그 절의 안식들(sabbaths)을 ‘그 주의 첫날’로 오역했고 고전 16:2절은 ‘매주의 첫날’ 로 오역하고도 새 성경만이 완역성경이라고 주장하다가 킹 제임스로 돌아선 사림이다.

고린도 전서 16장 2절에도 두개의 안식일을 나타내는 안식들(sabbaths)이라고 표현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모두 절기 안식일과 토요일 안식일을 포함해서 표현한 말씀들이다. 예수님은 정확히 삼일 밤낮을(72시간) 무덤에 계셨다가 토요일 저녁 6시 이후 즉 토요일 안식일이 끝나고 주간의 첫날 시작인 저녁에 부활하셔서 다락방에 모여 있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라고 축복하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유월절 시작 시간인 화요일 저녁 6시이후 다락방에서 만찬을 하시고 수요일 새벽에 체포되셨으며 오전에 나무에 달려 못 박히셨고 오후 5시 이전에 운명하셨고 수요일 저녁 6시가 지난 (유월절이 지난) 무교절 시작에 무덤에 안치되시고 목, 금, 토요일을 지나 토요일 저녁 6시까지 72시간을 보내신 다음 토요일 저녁 6시 이후에 즉 주간의 첫날이 시작되는 시간에(이스라엘은 저녁 6시 이후가 하루 시작임) 부활하셨고 막달라 마리아는 목요일 큰 안식일과 금요일 온종일 그리고 토요일 안식일(오후 6시)이 끝나자 곧바로 무덤에 달려갔으며 그녀가 달려간 사이에 무덤 돌문은 열렸고 이미 예수님은 부활하셨던 것이다.

안식일(토요일)에 모이지 않았음

안식교에서는 예수님께서 토요일 부활하셨다고 토요일에 모이고 율법에 따라 안식일을 지킨다고 토요일에 모이며 일요일(sunday)은 태양의 날이며 우상숭배의 날이라고 일요일에 모이지 않는다. 또 666표가 일요일이라고 개신 교회가 로마교황이 태양신의 날인 일요일에 예배드린다고 맹공격을 한다.
예수님이나 막달라 마리아나 모두 토요일 안식일이 끝나는 저녁 6시까지는 절대 움직이지 않았다. 즉 토요일에 모인 것이 아니다. 다락방에서 이미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시간은 저녁 6시 이후였기 때문에 초기 교회가 안식일 토요일에 모인 것이 아니고 일요일이 시작되는 토요일 저녁 6시 이후에 모였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부활을 증거가 되기 위해 토요일이 아닌 토요일 저녁에 모여 집회를 했고 동시에 태양신을 기념하는 일출(日出)시간 일요일 오전에 모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결코 태양신의 날 일요일을 지키거나 모인 적이 없다. 다만, 바티칸에서 일요일을 공휴일로 정해서 서양문화가 일요일에 쉬기 때문에 서양문화에서 복음을 받은 교회가 쉬는 날 모이다 보니 일요일에 모이게 된 것이지 주님의 교회가 결코 주일 성수하거나 날을 지키는 것은 아니다.

“너희는 날들과 달들과 때들과 해들을 지키니”(갈4:10)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거룩한 날이나 새 달이나 안식일들로 인하여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런 것들은 올 것들의 그림자이나 그 몸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니라”(골2:16-17)

엘리야 시기에 바알 제사장들과 여신 아세라 제사장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이냐? 바알이냐?” 를 백성들로 하여금 선택하게 할 때에 바알 사제들은 해 뜰 때부터 바알 신을 찾았으나 정오 때까지도 그는 대답이 없었다.

“그들이 자기들에게 넘겨준 수소를 가져다가 요리하고 아침부터(태양신 해 뜰 때)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기를 오 바알이여 우리를 들으소서 하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대답하는 자도 없더라 그러므로 그들이 만들어 놓은 그 제단에서 날뛰더라”(왕상 18:26)

어느 날이 주님의 날인가? 오순절은 일곱 안식일 즉 7×7= 49 안식일이 지난 50일째 되는 날이다. 그날 성령님이 오시게 되어 있는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토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 지난 일요일 시작 시간이었기에 사실 일요일이 주님의 날이다. 사도 요한도 부활하신 그날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받았었다. (계1:10) 처음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이 말씀 선포의 주제였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날을 주님의 날이라고 했지만 오늘날은 날마다 주님의 날이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이 그 이름은 사악한 바벨론에서 유래하였으니 실상 날마다가 주님의 날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 금요일’ ‘금요철야기도회’ 등의 전통은 모두 바벨론에서 프레야 여신의 날을 기념한 악습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주님의 날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일도 아니고 바로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날마다 서로 권면 하여 너희 중에 하나라도 죄의 속임수로 인해 완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히3:13)

 
출처 : 성경스터디
글쓴이 : 빛과소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