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상식

[스크랩] 윈도7에서 백업 설정하기

작은샘 큰물줄기 2017. 12. 6. 23:11

윈도7에서 백업 설정하기

AhnLab /

 

 

 

 

얼마 전 국내에 급격하게 퍼진 랜섬웨어 ‘크립토락커(CryptoLocker)’ 감염은 다시 한 번 백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백업이란,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문서, 사진 등 중요한 파일을 하나 더 복사하는 것이다. 그동안 백업(Backup)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귀찮아서 혹은 별일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미뤄왔다면 지금 바로 백업하는 것이 좋다. 윈도 7에서 백업 및 복원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 7에서 백업 설정하기

Microsoft 사가 윈도 7에서 제공하는 백업을 마법사의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사용자의 데이터 파일의 복사본을 만들 수 있다. 백업 시 윈도에서 기본적으로 선택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서 백업할 수 있다. 처음 백업할 때 예약 작업을 설정해두면 정기적으로 백업되므로 편리하다.

 

백업을 설정하려면 [제어판]-[모든 제어판 항목]-[백업 및 복원]-[사용자 파일 백업 또는 복원] 에서 오른쪽의 [백업 설정]을 누르면 백업할 저장 위치를 선택하라는 안내 메시지를 볼 수 있다. 화면에서 백업 저장 위치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참고로, 윈도 7은 사용하는 버전과 백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에 따라 백업 파일을 저장하는 위치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윈도 7 프로페셔널, 윈도7 엔터프라이즈, 윈도 7 얼티매이트 버전은 네트워크 위치에 백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백업 저장 위치는 윈도가 설치된 드라이브(C:)를 제외한 드라이브에 해야 한다. 또 저장된 파일이 많을수록 저장 공간이 여유로워야 한다. PC 내에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외부 저장 장치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드라이브를 선택했다면 백업 대상을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자동 선택’과 ‘직접 선택’ 중 하나를 고른다. 자동 선택은 라이브러리, 바탕화면, 기본 윈도 폴더에 저장된 데이터 파일이 백업된다. 또 PC 작동이 중지될 경우 PC를 복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이미지도 만들어진다. 직접 선택은 시스템 이미지를 백업에 포함할지와 라이브러리 및 폴더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선택한 항목은 일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백업된다. 사용자의 편의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Microsoft 사는 자동 선택을 권장한다.

 

직접 선택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백업에 포함할 수 있는 데이터 파일과 컴퓨터 항목이 나타난다. 데이터 파일의 하위 카테고리에 새로 생성된 사용자의 데이터 백업, 윈도 7의 라이브러리의 체크 상자에 표시한다. 이때 아래의 시스템 예약, (C:) 드라이브의 시스템 이미지 포함을 선택하면 컴퓨터 작동이 중지될 때 시스템 이미지를 사용해 컴퓨터를 복원할 수 있다.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이전 단계에서 설정한 백업 항목을 확인하기 위해 백업 설정을 검토하라는 메시지 창이 나온다. 한 번 더 살펴본 후 계속 진행을 원하면 [설정 저장 및 백업 실행]을 누른다. 그러면 사용자 파일 백업 또는 복원 화면에서 백업이 진행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백업 설정을 마쳤으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보자. [시작], [컴퓨터]를 차례로 클릭한다. 윈도 탐색기에서 백업한 위치에 백업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백업한 위치에서 ****-PC, WindowsImageBackup 폴더와 폴더 내에 파일 목록이 확인되면 백업이 제대로 된 것이다.

 

윈도 7에서 백업된 파일 복원하기

백업 설정을 마쳤으면 백업된 파일이 제대로 복원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처음 백업을 설정할 때처럼 [제어판]-[모든 제어판 항목]-[백업 및 복원]-[사용자 파일 백업 또는 복원]에서 [파일 복원]을 선택한다. 파일별, 폴더별로 찾아서 복원할 수 있다.

 

윈도 7에서 제공하는 백업 기능은 백업과 복원 설정이 가능하며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PC 내에 백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외부 충격으로 PC가 망가지거나 하드디스크가 파괴된다면 백업을 했다 하더라도 복원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대비해 외부저장 장치에 백업을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외부저장 장치 외에도 요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포털,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용량에 따라 유료로 제공된다. 이제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




 

 

 


 

 

출처 : 여호와는나와함께
글쓴이 : 알찬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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